[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강남 이상화 부부가 노인으로 분장, 훈훈한 재능기부를 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강남 이상화 부부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위해 노인 분장에 나섰다.
이날 이상화는 "(모)태범이한테 전화가 왔다. 재능기부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하는게 어떻냐고 해서 그냥 하는건 재미가 없을거 같아서 서프라이즈를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남편 강남은 "유명 선수들이 노인 분장을 해서 젊은 친구들과 함께 운동을 하는 서프라이즈가 있다"고 설명했다.
강남과 이상화는 탈의실에서 3시간에 걸쳐 분장한 서로의 모습을 보고 "늙으면 이렇게 될거 같아"라며 폭소를 터트렸다.
이를 보던 MC들은 “저게 무슨 50~60대냐. 저건 80대다”라고 지적했다. 김숙은 “예전에 윤정수와 노인 분장을 한 적이 있다. 기분이 이상하더라”고 공감했고, 강남은 “미래를 보는 것 같았다. 예쁘게 늙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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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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