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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 히가시데 마사히로 심경 고백…"모든 것을 잃었다" [엑's 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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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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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 스캔들을 일으킨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직접 심경을 밝혔다.

20일 두 사람의 불륜 사실을 처음 보도한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히가시데 마사히로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불륜 스캔들 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모습을 드러낸 것이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보도에 따르면, 히가시데는 "모든 것을 잃었다"라고 심정을 털어놓았다고. 이어진 가족에 대한 질문에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나는 내 잘못으로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일상을 잃었다는 것을 안다"라고 답했다. 또 "일에서는 모든 것을 잃었다"며 "배우로서 앞으로는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다"라고 이후 활동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송구한 일을 벌였다"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고, 아내 와타나베 안에 대한 심경과 카라타 에리카와의 불륜에 대해 거듭 묻자 망설이며 신중한 모습으로 인터뷰에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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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지난 1월 22일 주간문춘을 통해 배우 카라타 에리카와의 불륜이 알려지며 한일 양국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특히 불륜 관계 시작 당시 카라타 에리카가 미성년자였다는 사실이 더욱 충격을 안겼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일본 배우 와타나베 안과 결혼해 슬하에 3명의 자녀를 두고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었다.

불륜 보도 이후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소속사 휴머니티 측은 "어떻게 비난해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후회하고 괴로워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양측 모두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또한 최근 프라이데이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현재 호텔을 옮겨 다니며 유랑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어 그가 현재 주연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일본 아사히TV 드라마 '형사와 검사 ~관할과 지검의 24시~' 현장에서 동료 배우들의 무시와 싸늘한 분위기를 맞으며 완전히 고립된 상태라고 알려진 바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연합뉴스, 이수 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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