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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SM 측 “첸 탈퇴 NO, 멤버 변동 없이 솔로 및 유닛 활동에 집중”(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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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전했다. 엑소 멤버 첸 탈퇴 요구에 입을 열었다.

20일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 멤버의 변동은 없음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첸의 결혼에 관해 공식적으로 알리기 전, 엑소 멤버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엑소 멤버 전원은 멤버 이탈의 아픔을 겪어왔던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SM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전했다. 엑소 멤버 첸 탈퇴 요구에 입을 열었다. 사진=옥영화 기자


또 “또한 군 입대를 앞둔 멤버들이 있어, 올해 엑소 활동은 솔로 및 유닛 활동에 집중하는 것으로 작년부터 예정되어 있었으며, 멤버들의 활동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첸의 결혼과 임신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팬들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앞에서 첸 탈퇴를 요구하는 시위를 열기도 했다. 그럼에도 SM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결국 탈퇴는 없다고 밝혔다.

▲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향후 엑소의 활동 방향에 대해 엑소 멤버와 회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엑소의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팀과 멤버의 활동 방향은 물론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멤버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해왔습니다.

멤버 첸의 결혼에 관해 공식적으로 알리기 전, 엑소 멤버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엑소 멤버 전원은 멤버 이탈의 아픔을 겪어왔던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왔습니다. 당사 또한 이러한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엑소 멤버의 변동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군 입대를 앞둔 멤버들이 있어, 올해 엑소 활동은 솔로 및 유닛 활동에 집중하는 것으로 작년부터 예정되어 있었으며, 멤버들의 활동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엑소 멤버들은 엑소로서, 솔로, 유닛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하며,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당사 역시 엑소와 멤버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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