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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부상 잊었다' 이재영, 복귀전서 개인 통산 첫 트리플크라운 달성 [오!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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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인천, 민경훈 기자]경기 전 흥국생명 이재영이 박미희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rumi@osen.co.kr


[OSEN=인천, 이종서 기자] 이재영(24흥국생명)이 완벽하게 부상을 지운 활약을 펼쳤다.

이재영은 2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의 5라운드 경기에 출장해 개인 통산 첫 번째 트리플 크라운(후위 3득점, 서브 3득점, 블로킹 3득점 이상)을 달성했다.

화려한 복귀전이었다. 태국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치른 이후 무릎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이재영은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상대는 3위 흥국생명을 승점 5점 차로 추격한 KGC인삼공사.

이재영은 1세트 다소 몸이 덜 풀린 듯한 모습이었지만, 2세트부터 본격적으로 폭격을 시작했다. 3세트에는 29-29에서 연속으로 득점을 올리며 '해결사' 역할까지 해냈다.

4세트 14-14에서 서브에이스를 꽂아 넣으면서 이재영은 이날 경기 자신의 세 번째 서브에이스를 성공시켰다. 3세트까지 후위 5득점, 블로킹 3득점, 서브 2득점을 올린 이재영은 이 서브 득점으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이재영의 개인 통산 첫 트리플 크라운이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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