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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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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스페인 1부리그 팀과 계약 임박… 21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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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복귀가 무산된 기성용(31·전 뉴캐슬 유나이티드)이 최종 행선지로 스페인 1부 리그를 선택했다.

20일 기성용 에이전트사 ‘C2글로벌’은 "기성용이 스페인 1부리그 구단 입단 계약 협상 마무리와 메디컬 체크 등을 위해 오는 21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씨투글로벌은 특정 팀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기성용과 협상할 팀은 프리메라리가 중위권 팀인 레알 베티스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조선일보

기성용./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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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지난 1일 잉글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됐다. 이후 K리그 복귀를 희망하며 친정팀 FC서울을 비롯해 전북현대와 접촉했지만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

K리그 복귀가 무산된 기성용은 미국프로축구(MLS), 중동, 중국 등을 새 행선지로 물색했다. 스페인 2부리그 소속인 SD 우에스카와 접촉한 사실도 알려졌다. 그러나 결국 스페인 1부리그 팀과 계약 사실이 전해지면서 우에스카는 선택지에서 제외됐다.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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