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구라' 채널 영상 캡처 |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김구라가 아들 그리에게 집과 차를 준 사연을 해명했다.
20일 김구라와 그리가 운영하는 채널 '그리구라'에 '집, 차 ,카드 지원? 그리 금수저 썰에 대해 김구라가 직접 해명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구라는 "내가 동현이에게 집과 차를 줬다는 기사가 연예 뉴스 1위에 꽤 오래 있었다. 기사를 보니 동현이가 욕을 많이 먹어서 마음이 아프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이 공간은 원래 내가 쉬려고 만든 공간이고, 카드도 급할 때 쓰라고 준 것이다. 차도 동현이가 낼 수 있는데 내가 자진해서 외가댁을 돕고 있는 것이다. 동현이가 부족한 것을 내가 조금 보태주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그리가 '못난 아들', '천하의 나쁜 놈'이 돼서 마음이 불편했다. 내가 경제적으로 도와주는 것은 맞지만 동현이도 여태까지 번 돈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는 "제 리즈는 10살, 11살 때죠. 그 후로 잘 안 풀려서 그렇지"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남들 눈에는 그렇게 보일 수 있지만 집안 사정을 모두 밝히기가 어려운 탓에 설명하는 데 한계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김구라는 " 이제 앞으로 웬만하면 동현이 얘기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 방송에서도 선언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23일 '그리구라' 채널에는 '말 너무 많은 찐 부자 싸움 최초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그리를 향한 비판적인 의견을 보냈고 이에 김구라는 동현이 잘못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한편 그리는 MBC every1 예능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아빠 구라의 연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김구라와 그리는 티격태격하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위하고 생각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부자 사이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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