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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오민석, '미운우리새끼' 출격…반전 일상에 母벤져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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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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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강선애 기자] 배우 오민석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23일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최근 인기리에 방송 중인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댄디한 재벌 3세 역할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배우 오민석이 '미운 남의 새끼'로 출연해 일상을 선보인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모(母)벤져스는 오민석을 향해 "미운 새끼(?)는 아닐 것 같은데"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하지만 그의 일상이 공개되자 드라마 속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반전 모습이 하나 둘씩 밝혀져 모벤져스는 한숨과 폭소를 금치 못했다.

특히, 본인 집을 놔두고 계속 의문의 옆집을 오가는 오민석의 기묘한 두 집 살림(?)이 관심을 모았다. 오민석은 옆집을 마치 제 집처럼 드나들며 옆집에서 밥을 먹는가 하면, TV 유료 결제까지 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잠시 후, 오민석의 집에 숨겨진 비밀(?)과 사연을 알게 된 녹화장에서는 "영화 '기생충'의 한 장면 같다"며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오민석의 집에는 깜짝 손님도 방문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 손님은 "'미운 우리 새끼'는 나이 많은 사람들이 부모 속 썩이는 프로그램 아니냐"라며 가감 없는 돌직구 멘트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화끈한 입담의 주인공은 '미우새'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오민석의 이중생활(?)은 오는 23일 밤 9시 5분 방송될 '미우새'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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