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입대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빅뱅 전 멤버 승리가 3월 9일 입대설에 휩싸였다.
병무청 관계자는 21일 오후 MBN스타에 ”승리의 입대와 관련해 개인 병역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스포츠 서울의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내달 9일 6사단 신병교육대로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병무청은 “승리에 대해 공정한 병역의무 부과를 위해 수사가 종료됨에 따라 입영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힌 바 있다.
승리는 ‘클럽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후 수사를 받기 위해 ‘현역병 입영 연기원’을 신청해 입대를 미뤘다. 하지만 올해 만 30세가 된 그는 입대를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현행법에 따라 피고인이 군인 신분이 되면, 사건도 군사법원으로 이관된다. 이에 승리는 입대 후 군사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병무청은 “일관되고 공정한 판결이 이뤄지도록 검찰과 적극적으로 공조하고, 관련 사건에 대한 민간법원 판결 결과 등의 진행 경과를 고려해 재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30일 승리를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성매매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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