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우영 © News1 |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전역을 앞둔 그룹 2PM 우영(31)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역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팬사이트를 통해 "오는 28일 2PM 우영이 무사히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며 "팬분들을 위해 전역일 당일 따로 장소를 마련해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준비 중에 있었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로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안전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중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JYP는 "우영은 전역 후 V라이브를 통해 팬 여러분에게 인사를 드릴 예정이다. 비록 현장에서 직접 전할 수는 없으나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HOTTEST 여러분들께 영상으로나마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관련, 행정 당국 역시 '경계' 수준의 위기 경보를 알린 상황이다. 팬 여러분의 안전 및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전역 현장 방문은 자제해주시길 거듭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영은 지난 2018년 7월 강원도 양구군 21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현역 입대했다.
우영은 지난 2008년 2PM의 로 데뷔해 '10점 만점에 10점' '하트비트' 등의 히트곡을 내며 활동했고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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