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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9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TM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됐다.

조직위는 "관객과 아티스트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했고, 추가 피해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자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출연 예정자는 △방탄소년단 △슈퍼주니어 △트와이스 △레드벨벳 △청하 △마마무 △(여자)아이들 △ITZY △몬스타엑스 △뉴이스트 △스트레이키즈 △플라잉 △더보이즈 △아이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었다.

다음은 공지문 전문이다.
< 더팩트 뮤직 어워즈 잠정 연기 안내 >

안녕하세요. 더팩트 뮤직 어워즈 조직 위원회입니다.

우선, 2월 29일 예정이던,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코로나19 문제로

잠정연기 됩니다.

조직위에서는 관객 및 아티스트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할수 밖에 없었고, 코로나19의

추가 피해를 막고자 불가피한 선택을 하게되었습니다.

큰 기대를 하고 계셨을 팬분들에게는 죄송한 말씀드리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어렵게 내린 결정인 만큼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티켓 관련 내용 ( 이벤트, 예매티켓 ) 과 향후 연기된 일정에 대한 내용은 추후 공지될 예정입니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팬앤스타 초이스상의 투표는 예정대로 24일(월) 정오에 마감 될 예정이며, 1위한 아티스트에 대한 특전은 다음주중 공지토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팬분들께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재환 기자 jeje@ajunews.com

김재환 jej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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