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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김태희 복귀작 '하이바이마마' 첫 방송 D-DAY, 관전 포인트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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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하이바이마마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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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하이바이,마마!'가 유쾌한 웃음과 진한 공감을 풀장착하고 휴먼 판타지의 포문을 연다.

22일 첫 방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극본 권혜주·연출 유제원)는 유제원 감독과 권혜주 작가라는 '공감 장인'의 만남, 그리고 5년 만에 돌아오는 김태희를 비롯한 이규형, 고보결이라는 신선한 조합을 탄생시키며 기대감을 높였다. 발칙한 상상을 현실 위에 디테일하게 구현한 '하이바이마마'의 첫 방송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제작진이 직접 '입덕'을 보장하는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오 나의 귀신님' 유제원X'고백부부' 권혜주, 유쾌함과 따뜻함이 공존 '공감 장인'의 만남

'하이바이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와 딸 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하이바이마마'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공감'이다. 이를 세밀하고 따뜻하게 세공할 '공감 장인' 유제원 감독과 권혜주 작가의 만남은 그 자체로 완성도를 담보한다.

유쾌한 터치로 따스한 감성까지 담아내는데 일가견이 있는 유제원 감독은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등을 통해 폭넓은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권혜주 작가 역시 '고백부부'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짚어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따뜻한 온도로 웃음과 공감을 채워낼 유제원 감독과 권혜주 작가의 시너지가 '공감 매직'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감캐’ 입고 돌아온 김태희 X '믿보배' 이규형, 신선하고 눈부신 조합!

공감 캐릭터를 입고 5년 만에 돌아오는 김태희와 믿고 보는 이규형,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가진 고보결의 시너지는 '하이바이마마'의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 아이 한 번 안아보지 못한 아픔에 이승을 맴도는 고스트 엄마 차유리를 맡은 김태희는 완벽한 싱크로율을 바탕으로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허당기 넘치는 사랑스러운 매력은 물론 섬세하고 깊은 감정선을 풀어낼 예정. 그 어느 때보다 차유리의 상황과 감정에 깊이 공감하고 있는 김태희의 연기가 더욱 기다려진다.

이규형은 이별의 아픔을 딛고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흉부외과 의사 조강화로 분해 감정 변화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탄탄히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보결은 절망하던 조강화에게 찾아온 두 번째 가족 오민정을 맡았다. 변화를 거듭하는 오민정을 보다 성숙하고 깊은 감정 연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유쾌한 '웃음+감동'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

'하이바이마마'는 귀신과 환생 등 가장 한국적인 소재를 차용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삶과 사람의 이야기를 꺼낸다. 제작진은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라는 뼈대 위에 사람보다 더 사람 냄새나는 귀신들의 일상을 따뜻하게 풀어간다. 상실을 경험한 누군가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소중한 것을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바이마마'는 이날 밤 9시 첫 방송 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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