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주장 조던 헨더슨(30·잉글랜드)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3주간 결장한다.
리버풀은 25일(한국시간) 오전 5시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 위르겐 클롭(57·독일)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헨더슨이 3주 동안 경기에 뛸 수 없다고 밝혔다.
헨더슨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에서 부상으로 후반 35분 교체됐다.
리버풀 주장 조던 헨더슨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3주간 결장한다. 사진=AFPBBNews=News1 |
이번 시즌 헨더슨은 주전 미드필더로 출전 중이며, 34경기 3골을 기록 중이다.
클롭 감독은 “EPL에서 여러 가지 햄스트링 부상으 보게 된다.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27·잉글랜드)도 예 중 하나인데 그 정도로 나쁘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케인은 지난해 1월 햄스트링 파열이 되는 부상을 당했으며 수술을 받았다. 4월이 지나야 훈련에 복귀할 수 있다.
리버풀은 향후 3주 동안 리그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왓포드, 본머스를 상대하며, FA컵 16강에서 첼시와 맞붙는다. 이후 아틀레티코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를 가진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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