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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그것이 알고싶다’ 영주 택시기사 살인사건 범인, 행적 노출 피해 트릭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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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그것이 알고싶다’ 영주 택시기사 살인 사건 범인 행적 사진=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 팀이 영주 택시기사 살인사건 범인의 행적을 추적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에서는 영주 택시기사 살인사건에 대해 다뤘다.

평소 성실했던 피해자의 동료 택시 기사는 “(피해자가) 좋은 차종을 끌고 다녀 장거리 손님들이 많이 불렀다”고 증언했다.

피해자는 사건이 벌어진 그날 밤도 늦은 시간까지 운전대를 놓치지 않았다. 당시 범인의 전화에 영주시 호텔로 향한 피해자는 약속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자, 발신번호로 다시 통화를 시도했다.

그는 통화 연결이 되지 않자 1시간 가까이를 호텔 앞에서 기다렸다. 그러던 중 전화가 와 장소를 바꾸겠다는 범인의 말에 그곳으로 이동하게 됐다.

범인의 이 같은 행동에 대해 순천향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오윤성 교수는 “위험 노출을 감소하기 위한 트릭을 쓴거다.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라고 설명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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