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 | 스포츠서울 DB |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캑터스 리그가 날씨 탓에 대거 취소됐다.
추신수의 소속팀 텍사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범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는 열리지 않았다. 텍사스는 “비가 오는 등 궂은 날씨와 경기장 상황 때문에 경기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LA 에인절스-시카고 화이트삭스, 신시내티-클리블랜드, 애리조나-콜로라도, 시애틀-샌디에이고 등 애리조나 지역에서 치를 예정이던 경기들이 대거 취소됐다.
미국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2월 말부터 약 한 달 동안 애리조나와 플로리다에서 시범경기를 치른다. 플로리다주에서 치르는 그레이프푸르트 리그는 정상적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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