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안영미가 깜짝출연한다. tvN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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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 대세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격해 특급 존재감을 뽐낸다.
23일 방송되는 ‘코빅’에서는 2020년 1쿼터 8라운드가 펼쳐진다. '코빅'의 레전드로 불리는 안영미가 ‘국주의 거짓말’ 코너에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의 배꼽 저격에 나선다.
이날 ‘국주의 거짓말’ 코너의 이국주, 김철민, 설명근은 ‘결혼하고 싶을 때’를 주제로 토크를 나눈다.
꽁냥꽁냥 케미스트리를 뽐내는 커플 방청객이 무대에 올라 스튜디오를 결혼하고 싶은 분위기로 만든 순간, 안영미가 등장해 섹시 댄스를 선보인다.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파격적인 결혼식 축가 영상을 다시 한번 재현했다. ‘사랑해선 안됐어’를 열창하며 선보이는 안영미의 도발적 퍼포먼스에 현장의 관객들은 열광적인 환호성으로 화답했다는 후문이다.
스튜디오를 폭소의 도가니로 몰고 간 안영미의 화끈한 매력이 ‘국주의 거짓말’ 코너의 순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2020년 1쿼터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코빅’은 예측 불가능한 접전이 계속되고 있다. ‘리얼극장 초이스’가 7주 연속 1위에 오르며 브레이크 없는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중위권에서는 ‘국주의 거짓말’, ‘이용진 VS 이상준’, ‘타짜: 깡패PD 곽철용’, ‘위험한 초대’ 코너가 근소한 점수 차이로 엎치락뒤치락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이날 ‘국주의 거짓말’이 안영미의 지원사격으로 방청객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은 가운데, 경쟁 코너들 역시 빵빵 터지는 웃음 폭탄을 예고해 이목을 모은다.
먼저 ‘리얼극장 초이스’에서는 인기리에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tvN ‘사랑의 불시착’을 패러디한다.
리정혁 대위로 분한 현빈 역을 따내기 위해 멋짐 폭발한 양세찬, 황제성, 문세윤과 더불어 관객이 적어낸 재치 넘치는 대사들이 포복절도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용진 VS 이상준’ 코너의 이용진과 이상준은 결혼 상대를 고르는 투표로 겨룬다. 두 사람 역시 애드리브를 폭발시킨 관객과 호흡하며 두 배의 재미를 안긴 것으로 전해져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 밖에도 신인 개그맨들의 참신함과 선배 개그맨들의 노련함이 돋보이는 ‘타짜: 깡패PD 곽철용’, 박나래, 김지민, 이상준, 이용진, 한윤서, 하준수의 환상적인 호흡과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이 이목을 사로잡은 ‘위험한 초대’까지, 다채로운 개그의 향연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웃음의 대세 tvN ‘코빅’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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