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며 일부 악플러의 악플에도 일침을 가했다.
최근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국에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 병원들이 폐쇄되고 첫 사망자까지 나와 방역이 무너져 버린 안타까운 상황에 마스크도 안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오늘 낮에 미팅이 있어서 갔는데 안전불감증인지 마스크들도 안하고 '나 하나쯤이야'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한 자각이 없는 것이 정말 안타까울 지경입니다! 제발 커다란 재앙으로 치닫지 않게 모두들 조금만 불편하더라도 신경씁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하리수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마스크를 쓰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하리수는 지난 22일에도 자신이 사용하는 마스크 정보 등을 공개하며 "어떤 마스크를 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했느냐 안했느냐가 중요한 것 아닌가요?"라면서 "동네 편의점만가도 일회용마스크 팝니다! 일회용 마스크도 한 번 쓰고 버리지 않아도 돼요. 본인이 사용하기에 따라 사용횟수는 달라지는 것이에요"라면서 "안하는 것보다 면 마스크라도 매일 하는 것이 나를 지키고 내 가족을 지키는 길이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을 안타까워하는 하리수의 진심에도 일부 악플러들이 악플을 이어가자 하리수는 "다 아시면서 왜 제 탓을 하십니까? 저에게 화살을 돌려서 욕을 하고 인신공격을 하시면 기분이 좋아지시고 맘이 풍족해지시고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지십니까? 그런게 아니잖아요. 조금만 시간 내셔서 인터넷 검색하시면 좋은 제품 저렴한 제품 많으니까 한번 보세요. 우리 모두 건강도 지키고 이번 코로나도 현명하게 이겨내도록 해요"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23일 오전 현재까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556명, 사망자는 4명으로 집계됐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하리수 인스타그램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