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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팝업★]"회복에 집중 예정"..아이즈원 권은비, 컨디션 난조로 스케줄 불참→팬 응원물결(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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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권은비/사진=헤럴드POP DB


그룹 아이즈원이 컴백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멤버 권은비가 컨디션 난조를 겪으면서 걱정을 사고 있다.

22일 아이즈원(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의 소속사 오프더레코드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권은비의 스케줄 불참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아이즈원 은비 양이 컨디션 난조임에도 모든 스케줄을 소화하고자 하는 의지는 강하였으나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부득이하게 2월 23일 SBS '인기가요' 스케줄까지 소화 후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익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팬사인회에 은비 양의 불참을 결정하게 된 점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당사는 은비 양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분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컨디션 및 건강 회복에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이즈원은 앞서 지난 17일 첫 정규 앨범 '블룸아이즈(BLOOM*IZ)'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 바 있다. 신보는 1일 차 국내 음반 판매량으로 역대 걸그룹 최초 약 18만 4천장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타이틀곡 '피에스타'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는 물론 일본, 포르투갈 등 15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휩쓸기도 했다.

이처럼 명실상부 톱 걸그룹으로서 저력을 입증하고 있지만 아이즈원은 지난 2018년 그룹을 탄생시킨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이 투표 조작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던 터. 당초 지난해 11월 컴백 예정이었지만 이 역시 미뤄진 데다, 그룹의 존폐여부까지 논의되면서 한차례 위기를 맞은 뒤 올 2월 첫 정규 앨범을 선보이게 됐다.

이에 따라 그간 마음 고생도 적잖았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 리더 권은비의 활동 중단은 팬들에게 더욱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아픔을 딛고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아이즈원 멤버들과 휴식기에 돌입할 권은비에게도 팬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오프더레코드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아이즈원 은비 양이 컨디션 난조임에도 모든 스케줄을 소화하고자 하는 의지는 강하였으나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부득이하게 2월23일 SBS '인기가요' 스케줄까지 소화 후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익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팬사인회에 은비 양의 불참을 결정하게 된 점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당사는 은비 양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분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컨디션 및 건강 회복에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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