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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복면가왕' 풍차 정모 "검색어 바꾸고 싶어서 출연 결심"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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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모 / 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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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복면가왕' 정모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풍차와 바람개비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풍차와 바람개비는 가수 10cm의 곡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를 선곡했다. 승자는 바람개비였다. 이에 풍차는 얼굴을 공개했다.

풍차의 정체는 밴드 트랙스의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정모였다. 정모는 "라디오를 통해서는 종종 노래를 부른 적은 있는데 TV에서 노래를 부른 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복면가왕'의 출연 이유는 검색어 바꾸기다. 포털사이트에 내 이름을 치면 '정기 모임'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복면가왕'에 출연한 김희철의 노래를 편곡한 적이 있다. 그래서 김희철은 출연 여부를 알렸는데, 나는 얘기하지 못했다. 혼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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