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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시범경기 첫 출전…2타수 무안타 1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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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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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스프링 캠프 훈련에 참가 중인 최지만이 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의 샬럿스포츠파크에서 훈련 중 목을 축이고 있다. 2020.2.20 [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니든[미국 플로리다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9)이 올 시즌 처음 출전한 시범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시범경기 홈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1회 말 2사에서 상대 선발 조너선 로아이시가를 상대로 초구를 건드렸다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2회 초 수비에서 상대 팀 에스터밴 플로리얼의 땅볼 타구를 처리 못 해 수비 실책을 기록하기도 했다.

볼넷은 3-1로 앞선 3회 말 공격에서 얻었다.

최지만은 바뀐 투수 클라크 슈미트를 상대로 볼 4개를 연달아 골랐다. 그러나 최지만은 후속 타자의 병살타로 아웃돼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그는 5회 마지막 타석에서 미겔 야후레에게 2루 땅볼로 물러난 뒤 6회 수비 때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일본 프로야구 출신 팀 동료 쓰쓰고 요시토모는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활약한 뒤 교체됐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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