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내야수 김태진(25)이 스프링캠프부터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였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콤플렉스구장에서 열린 kt위와의 평가전에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두 차례 안타는 모두 1회초에 때렸고, 각각 2루타와 3루타로 장타였다. NC는 1회초부터 kt마운드를 두들기며 타자일순했고, 김태진이 선봉에 섰다.
NC다이노스 김태진이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콤플렉스구장에서 열린 kt위즈와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사진=NC다이노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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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태진의 활약에 힘입어 NC가 17-1로 승리했다. NC의 평가전 2연승이다.
경기 후 만난 김태진은 “타격감에서 막히는 것은 없다. 작년 마무리캠프에서부터 방망이를 조금 길게 잡고 코치님들과 준비했던 부분이 실전 연습에서 잘 나오고 있다. 시즌이 시작돼 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는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고 시즌까지 잘 이어질 수 있게 준비하고싶다”고 말했다. 이어 “수비 포지션은 작년에는 외야와 내야를 오가서 조금 힘들었지만 올해는 내야 포지션들만 연습하고 있어 부담은 없다”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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