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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낭만닥터 김사부2’ 측 “오늘(24일) 종방연 비공개…코로나19 사태 심각”(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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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종방연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24일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측은 “16회로 종영, 작품의 대장정을 한자리에 모여 마무리하는 취지에서 배우와 스태프들이 함께 식사하는 자리인 ‘종방연’을 계획하고 있었다”라며 밝혔다.

이어 “하지만 지난 23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위기경보 단계가 ‘경계’ 단계에서 최고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종방연을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고민 끝에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낭만닥터 김사부2’ 종방연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진=김영구 기자


관계자는 “이로 인해 ‘종방연’ 행사에서 배우들이 입장 시 가능했던 ‘포토 촬영’도 진행되기 힘들게 된 부분이 있어, 모쪼록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더불어 ‘종방연’은 오랜 기간 동안 촬영을 위해 함께 고생한 배우와 스태프들만 조촐하게 모여 식사를 하는 정도로 진행할 예정이며, 최대한 안전수칙을 지켜 조용하게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5일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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