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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코로나19 여파...PBA,'우승 3억' 파이널 대회 연기[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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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강필주 기자] PBA(총재 김영수)는 오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8일간 개최 예정이던 '2019-2020 신한금융투자 PBA-LPBA 파이널' 대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2019-2020 신한금융투자 PBA-LPBA 파이널'은 지난해 6월 첫 대회가 시작된 이래 총7개 대회의 성적을 합산하여 남자는 32강, 여자는 16강, 시즌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펼치는 왕중왕전 격의 대회다.

대회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대회에 앞서 26일 진행 예정이었던 '2019-2020 신한금융투자PBA-LPBA파이널 미디어 데이' 역시 연기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 위기경보를 정부의 위험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조치이자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한 추가 확진자 발생 및 2차 감염 우려에 따른 것이다.

PBA 장상진 부총재는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만큼 불특정 다수가 참석하는 행사임을 감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깊은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다"며 “앞으로도 저희 PBA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BA는 이번 대회 개최 시기와 장소를 코로나 19 바이러스 상황 추이를 지켜본 후 차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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