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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방법' 김인권, 포레스트에 엄지원 정보 말했다…엄지원 김인권 방법 포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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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방법' 방송캡쳐


엄지원이 김인권의 방법을 포기했다.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방법'에서는 임진희(엄지원 분)가 김필성(김인권 분)의 방법을 고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진희는 병원에서 정신을 차린 백소진(정지소 분)에게 "어떻게 된거야?"라고 물었고 백소진은 "역살을 맞은거 같다. 진종현한테 내리던 살이 튕겨나와서 저한테 온거다. 진종현(성동일 분)을 돕는 무당이 있는데 확실하다. 굿같은걸 했을거다. 물건으로 방법이 안되면 그때 언니가 보셨던거 있잖아요. 저희 학교 남학생한테 했던거"라고 말했다. 이에 임진희는 "직접 몸에 손을 대야 되는거구나"라고 답했다.

이어 병원에 입원한 진종현이 방법사에 대해 물어보자 진경(조민수 분)은 "보통 역살을 맞은게 아니니까 운이 좋으면 앓아 누웠거나. 죽었을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종현은 "그 죽은 놈 시체를 직접 봐야 마음이 놓일거 같다"라고 말했고 진경은 "얼마나 살을 퍼부었으면 북이 다 찢어졌을까? 방법사 알아보고 있다. 천 팀장 아신동 내려가서 알아보고 있다"라며 10년 전 진종현에게 굿을 해준 무당과 관련된 사람이 방법사 인것 같다고 설명했다.

진경이 병원에서 백소진의 기운을 느끼고 "내가 사람을 하나 찾는데?"라며 백소진을 찾아 나섰다. 이후 천주봉(이중옥 분)은 진경에게 "이 동네 어르신들이 아신동 애기도사로 소문이 자자했다고 하더라 아마 이 동네 방법사였던거 같다"라며 백소진에 대해 보고했다. 이를 지켜본 백소진은 '진종현을 돕는 무당이 찾아왔다. 엄마를 죽일때 같이 찾아왔던 사람이다. 진종현이 같은 병원에 입원해 있는거 같다'라고 임진희에게 알렸다.

임진희는 김필성으로부터 자신과 연락한 핸드폰과 정보를 적어뒀던 종이를 샀다. 임진희는 김필성이 알려주지 않은 자신의 정보를 알고 있는 것에 "지금 제 뒷조사 하신거예요?"라며 김필성의 한자 이름을 물었다. 이어 백소진은 병원에서 퇴원하던 진종현을 발견하고 접촉하기 위해 사람이 가득한 엘레베이터에 탑승해 진종현을 기다렸다. 그리고 백소진은 진종현의 물건을 뺏기 위해 손을 뻗었지만 실패했다.

이진성(홍정호 분)은 자신을 찾아온 정성준(정문성 분)에 무릎을 꿇으며 "죄송합니다 형님. 진수 아무래도 제가 그런것 같다. 제가 포레스트 쪽에서 돈을 받고 있었다"라며 포레스트 이환에게 김주환(최병모 분)의 만년필 뚜껑에 대해 보고 했다고 밝혔다. 이후 정성준은 임진희에게 "포레스트쪽에서 우리 팀원을 매수한거 같다. 그쪽에서 김주환 부장 만년필 뚜껑을 찾고 있었다. 너 위험한거 아니야?"라며 걱정했다.

임진희는 김필성이 자신의 정보를 알고 있는 것에 불안을 느끼며 백소진을 찾아갔다. 임진희는 김필성의 명함을 건네며 "내가 진종현의 물건을 빼내달라고 부탁한 사람이다. 그 사람이 내가 누군지 알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백소진은 "그럼 포레스트 놈들이 이사람 붙잡으면 얼마든지 언니가 시킨거라는걸 알 수 있겠네요? 언니 우리 이 사람 방법하죠. 언니 정체가 들통 나기 전에 우리가 방법해요"라고 말했다.

한편 김필성의 방법을 고민하던 임진희는 김필성 핸드폰에 있는 가족 사진에 "이 사람은 잘못이 없어"라며 방법을 포기했다. 그리고 김필성은 임진희에 대해 이환(김민재 분)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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