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고 다니냐?’ 룰라 김지현이 결혼을 이야기한 당시의 모친 반응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24일 오후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룰라 김지현, 채리나가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김지현에게 결혼에 대한 모친의 반응을 물었다.
‘밥은 먹고 다니냐?’ 룰라 김지현이 결혼을 이야기한 당시의 모친 반응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
김지현은 ‘엄마’라는 단어에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엄마가 외국에 계신다. 엄마를 못 뵌지 17년 정도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엄마랑 통화를 하는데 엄마가 ‘내 자식도 미울 때가 있는데 너 어쩌려고 그러니’라고 이야기하시더라”라며 눈물을 훔쳤다.
그는 “나중에 엄마에게 말씀을 드리니까 속상함에 한숨도 못 주무셨다고 했다. 또 본인 탓으로 돌리니까 ‘엄마 잘못 아니고 내가 그 사람이 너무 좋아서 믿고 선택한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마’라고 했다. 그랬더니 ‘그래, 네가 그렇게 하기로 먹었으면 애들에게 잘해’라고 말씀해주셨다”라고 설명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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