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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259일만에 종합격투기 무대 올라..상대는 셰리프 모하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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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추성훈(왼쪽)과 셰리프 모하메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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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추성훈(45·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259일 만에 종합격투기 무대에 오른다.

추성훈은 28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원 챔피언십 109번째 프라임 이벤트에서 메인 카드 제3경기(웰터급)로 셰리프 모하메드(이집트)와 맞붙는다.

추성훈은 지난해 6월 15일 원 챔피언십 중국 상하이대회 코메인 이벤트에서 아기란 타니에게 판정패했다.

모하메드는 이집트 종합격투기 대회 ‘에볼루션 챔피언십’ 웰터급 챔피언 출신이다. 종합격투기 무대에선 9승5패를 기록 중이며, 판정 경기가 없을 정도로 공격적이다. 하지만 2017년 원 챔피언십 데뷔 후에는 3연패에 빠졌다.

추성훈이 이긴다면 2014년 UFC 일본 대회 이후 1988일 만에 종합격투기 승리를 거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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