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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TRCNG' 출신 우엽·태선이 'TS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중임에도 불구,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우엽과 태선은 지난 24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단법인 '푸르메'로부터 받은 기부 인증서를 공개했다. '태선 우엽 팬클럽'의 이름으로, 150만 원을 기부한 것.
두 사람은 "팬 분들과 함께 한 덕분에 좋은 곳에 기부할 수 있게 됐다"며 "너무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선행 많이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둘은 지난해 12월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태&엽 카페'를 진행했다. 우엽과 태선이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 팬들을 만났다.
팬들과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직접 커피를 대접했고, 토크 타임을 가졌다. 두 사람이 미리 준비한 선물도 전달했다.
일일 카페 수익금은 '푸르메'에 전달했다. '푸르메' 측은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우엽과 태선은 지난해 11월 TS엔터 측을 형사 고소했다. 소속사 이사 및 직원들로부터 아동학대, 특수폭행, 금전 갈취 등을 당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우엽·태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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