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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임기영 3이닝 3실점' KIA, 美 독립리그 연합팀과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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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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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KIA 타이거즈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고 있는 스프링캠프에서 독립리그 연합팀 포트 로더데일 수퍼스타즈와 연습 경기를 치렀다. 24일 4-4 무승부, 25일 11-5 대승을 기록한 KIA는 이날 6-6 무승부를 거뒀다.

KIA는 이날 이닝당 투구 수 제한을 두고 경기를 치렀다. 투수들은 투구 수 15개를 넘기게 되면, 한 타자를 더 상대하고 이닝을 마쳤다. KIA 관계자는 "다양한 상황 설정 후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정식 경기와 기록을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전했다.

이날 KIA는 홍종표(2루수)-이진영(중견수)-나주환(지명타자)-박진두(1루수)-고장혁(3루수)-김민식(포수)-이우성(좌익수)-오선우(우익수)-김규성(유격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이진영과 박진두, 김민식, 이우성, 오선우, 김규성이 모두 안타를 기록한 가운데 고장혁은 멀티히트 1타점으로 활약했다. 9회 대타로 경기에 나선 박민은 좌익수 쪽 적시 2루타를 날러 안타와 타점을 올렸다.

선발 등판한 임기영은 3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다. 홍건희는 1⅓이닝 동안 6피안타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전상현, 문경찬, 박진태는 모두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문경찬은 ⅔이닝을 던진 가운데 전상현과 박진태는 1이닝 씩을 맡았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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