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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흥 난다"…'컬투쇼' 정다경X김소유X차수빈X홍경민이 자신한 '트롯연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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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황지은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정다경, 김소유, 차수빈, 홍경민이 '트롯연가'의 매력을 어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뮤지컬 '트롯연가'의 주역인 가수 정다경, 김소유, 차수빈, 홍경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경민은 "트롯 열풍에 맞춰 트롯곡으로 넘버를 채운 창작 뮤지컬이다. 얼마나 신나는지 연습이 이렇게 신난 적이 없다. 흥이 난다.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다. 다 같이 즐길 수 있다"고 '트롯연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차수빈 역시 "노래가 너무 즐겁다 보니 관객들이 뮤지컬 최초로 같이 춤도 출 것 같다"고 거들었다.

또한 홍경민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조심해야 하는 시기라 섣불리 시작을 해서 많은 분들 불편하게 하기보다 괜찮아진 이후 사작하려고 논의 중이다. 바이러스가 빨리 사라져서 5월 8일에는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부모님 모시고 오실 수 있게 말이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트롯 뮤지컬이라 새롭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대극장 뮤지컬과 다르지 않다. 규모, 세트 구성은 깜짝 놀랄만 하다"고 덧붙였다.

정다경은 "노래방 가기를 좋아하는 한국무용하는 아이였다. 한국무용, 트롯 둘 다 한이 필요하다. 노래방에서 날아다녔다. 5~6시간 있었다. (트롯 하는데는) 한국무용이 도움 됐다. 몸을 잘 써야 춤사위가 잘 어울리지 않나. '미스트롯' 할 때도 접목해서 불렀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김소유는 "판소리 전공이고 떡집 딸이라는 수식어가 있어서 '떡 사시오'라는 인사말을 하니 다들 좋아하시더라"라며 "'미스트롯'을 보고 팬들이 플랜카드, 전단지를 제작해주기도 했고, 송가인, 홍자 언니 팬클럽에서 우리집에서 단체 주문을 해줘서 홍보가 제대로 된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차수빈은 "고등학교 때까지 야구 했다. 롯데 자이언츠 민병헌 선수는 우리 때 주장이었다. 고등학교 때부터 엄청 열심히 했다"며 "나 같은 경우는 동계 훈련 3일 남두고 동기가 던진 공에 눈을 맞아서 그만 두게 됐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트롯연가'는 최고로 흥이 나는데 그 흥을 고스란히 전달해주겠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트롯연가'는 국내 최초의 대작 트로트 뮤지컬로, 지난 2019년 방송되며 트로트 열풍을 이끈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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