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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韓-中 올림픽 여자축구, 코로나19 때문에 4월 이후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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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경기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아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노컷뉴스

여자축구 대표팀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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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플레이오프(PO) 일정이 연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의 여파로 중국축구협회와 협의 끝에 오는 3월 6일과 11일 치러질 경기를 4월 이후로 연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정확한 날짜는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보고 논의될 예정"이며 "지금은 4월 이후라는 원칙만 정했다"고 전했다.

예정대로라면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플레이오프는 3월 6일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1차전 홈경기를 치르고, 3월 11일 호주 시드니 인근 캠벨스타디움에서 2차전 원정 경기를 할 계획이었다. 애초 2차전은 중국 홈 경기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호주로 옮겨졌다.

하지만 최근 경기도 용인시에서 확진자가 발생했고 시 차원에서 개최를 포기하며 전체 일정이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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