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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스프링캠프 첫 타점 신고…오타니, 첫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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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규한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dreamer@osen.co.kr


[OSEN=길준영 기자]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스프링캠프 첫 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앤드류 히니를 상대해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지만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3회 1사 3루에서는 1루수 땅볼을 쳤지만 3루주자 앤더슨 테헤다가 홈을 밟으며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4회말 수비에서 스캇 하이만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아쉽게 시범경기 첫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성적은 2경기 4타수 무안타 1타점이다.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6)는 4번 지명타자로 나서 시범경기 첫 안타를 날렸다.

1회말 1사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좌전안타를 기록하며 3루주자 조 아델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 1타점 적시타로 시범경기 첫 안타와 타점을 모두 기록했다.

오타니는 3회 삼진으로 물러나며 2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는 에인절스가 7-2로 승리했다. 최고 유망주 아델을 비롯한 10명의 타자가 11안타를 합작하며 고루 좋은 활약을 보였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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