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주피터)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오늘은 소득없이 물러났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캑터스리그 홈경기 1번 우익수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고 교체됐다.

1회 상대 선발 진 카를로스 메히아를 상대한 그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말 바뀐 투수 엘리 모건을 상대로 다시 한 번 루킹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가 시범경기에서 침묵했다. 사진= MK스포츠DB

4회말에는 타이 보일스를 상대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낯선 투수들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세 차례 타석을 소화한 추신수는 5회초 수비를 앞두고 토드 프레이지어와 함께 교체됐다. 스캇 하이네만이 우익수로 대신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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