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3 (화)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이민호, 3억 기부…“저소득층·취약계층 어린이 보호해달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이민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을 위해 나섰다.

이민호와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기부 플랫폼 ‘프로미즈(PROMIZ)’를 통해 2일 성금 3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희망브리지 전국 재해구호협회,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외 한국아동협회 3곳을 포함, 총 8개의 기부 기관에 전달했다.

이민호는 개인이 아닌, 팬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프로미즈(PROMZ)를 통해 기부를 진행했다. 소속사 측은 “어려움도 기쁨도 함께 겪고 극복하며 함께 살아가자는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많은 사람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으는 데 동참했다는 것이 큰 의미를 지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부금은 대구, 경북을 비롯해 전국에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면역취약계층 아동들의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용품과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한 방역용품을 구입하는 데 빠르게 쓰일 예정이다.

프로미즈는 “ 지역 사회 감염 확산 방지 및 면역 취약계층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보건용 마스크 등 필수 방역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민호가 팬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프로미즈는 2014년 3월 시작된 이래 Fun Donation의 가치를 꾸준히 추구하며, 3년 연속 착한브랜드 대상을 수상해 온 나눔 기부 플랫폼이다.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