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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문채원·신세경 측 "특정 종교 루머 법적 조치…선처·합의 無"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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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문채원, 신세경 소속사가 ‘신천지 연예인’ 지라시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알렸다.

이데일리

문채원(왼) 신세경(사진=이데일리DB)


나무엑터스 측은 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특정 종교단체와 당사 연기자를 연관 짓는 허위사실을 제보 받았다”며 “특정 종교단체 관련 루머는 근거 없는 낭설인 동시에 나무엑터스 소속 연기자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과 다른 루머 양성 및 유포,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등 무분별한 게시물에 대해 강력히 대응”이라며 “그 어떤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나무엑터스 측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소속 배우의 명예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SNS,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신천지 연예인 명단’이라는 제목의 지라시가 유포돼 다수 연예인들이 피해를 입었다. 해당 명단에 언급된 문채원, 신세경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한 사실을 바로잡고 법적 대응을 알린 것이다.

다음은 나무엑터스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나무엑터스는 전일 국가재난 상황에 준하는 이 어려운 시기에 특정 종교단체와 당사 연기자를 연관 짓는 허위사실을 제보 받았습니다.

특정 종교단체 관련 루머에 대하여 당사는 정확한 사실확인을 했습니다. 또한 이 루머는 근거 없는 낭설인 동시에 나무엑터스 소속 연기자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와 관련해 당사는 사실과 다른 루머 양성 및 유포,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등 무분별한 게시물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그 어떤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소속 배우의 명예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어 우리 모두가 희망하는 건강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엑터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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