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31·마요르카)이 꿈에 그리던 스페인 라리가 데뷔가 임박해졌다. 에이바르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으나 벤치에서 대기한다.
마요르카는 7일(한국시간) 오후 9시에 열릴 에이바르와 2019-20시즌 라리가 27라운드 원정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기성용은 베스트 11에 제외됐으며 일본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19)는 포함됐다.
기성용은 지난 2월25일 마요르카에 입단했다. 계약기간은 올해 6월까지다.
기성용이 꿈에 그리던 스페인 라리가 데뷔가 임박해졌다. 사진=마요르카 공식 SNS |
만약 기성용이 에이바르를 상대로 경기에 출전한다면,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당시 소속팀), 이호진(라싱 산탄데르), 박주영(셀타 비고), 김영규(알메리아), 이강인(발렌시아), 백승호(지로나)에 이어 라리가 무대를 누빈 7번째 한국인이 된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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