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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리뷰] '귄터 결승골' 프라이부르크, 베를린 3-1 격파...권창훈 부상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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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귄터의 결승골에 힘입은 프라이부르크가 우니온 베를린에 승리를 거뒀다.

프라이부르크는 7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위치한 슈바르츠발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우니온 베를린에 3-1 승리를 거뒀다. 승리를 거둔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36점을 기록하며 3경기 무승에서 벗어났다.

홈팀 프라이부르크는 필립, 굴데, 슈미트, 페테르센, 살라이, 하인츠, 코흐, 회플러, 귄터, 그리포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슈볼로프가 골문을 지켰다. 부상에서 회복중인 권창훈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팽팽하던 분위기 속에 양 팀은 이렇다 할 좋은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세트피스 기회를 많이 얻었지만 살리지 못하면서 답답함이 이어졌다. 오히려 베를린이 위협적이 모습을 보였다. 전반 28분 겐트너가 우측에서 올라온 땅볼 크로스를 정교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슈볼로프 선방에 걸렸다.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살라이가 헤더로 연결하며 리드를 잡았다. 지키에비츠 골키퍼는 유니폼을 잡아당겼다고 항의했지만 인정되지 않았다. 전반 45분 귄터가 좌측에서 돌파를 통해 좋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슈팅이 빗나가며 1-0으로 전반이 종료됐다.

후반이 시작된 지 10분 만에 프라이부르크의 추가골이 터졌다. 귄터가 상대를 무력화시키는 트래핑을 성공한 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베를린이 반격에 나섰다. 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안데르손이 정확한 헤더를 통해 득점에 성공했다. 슈볼로프 골키퍼도 어쩔 수 없는 좋은 헤더 슈팅이었다. 당황하지 않았던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37분 코흐가 쐐기골을 넣으며 3-1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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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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