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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kt 이강철 감독 “5선발 후보 소형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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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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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한 달 간 스프링캠프를 지휘한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5선발 후보로 떠오른 ‘고졸 신예’ 소형준을 향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감독은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구단을 통해 스프링캠프 총평을 남겼다.

미국으로 떠나기 전 소형준을 5선발 후보로 꼽았던 이 감독은 “선발 로테이션은 외국인선수 2명과 배제성, 김민, 그리고 신인 소형준을 생각하고 있다. 박세진과 손동현은 그 뒤를 받칠 롱릴리프로 고려 중이다”면서 “특히 소형준이 스프링캠프 실전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다. 5선발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강철 감독과 일문일답.

-스프링캠프 성과가 있다면?
“올해 스프링캠프 목표는 주전과 백업 간의 격차를 줄이고 확실한 1루수 주전을 발굴하는 것이었다. 주전 1루수는 한국에서의 자체 청백전과 연습을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하려고 한다.”

-선발 투수진은 확정했는지.
“선발 로테이션은 외국인선수 2명과 배제성, 김민, 그리고 신인 소형준을 생각하고 있다. 박세진과 손동현은 그 뒤를 받칠 롱릴리프로 고려 중이다. 특히 소형준이 스프링캠프 실전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다. 5선발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선발 라인업은 어떻게 구상하고 있는지.
“올 시즌 선발 라인업은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 현재, 1루수만 주전이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다.”

-정규시즌 개막까지의 훈련 계획은?
“우선 이틀을 쉬고 12일부터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훈련을 재개한다. 이후 훈련 스케줄은 상황을 보고 확정하겠다. 투수들의 경우, 자체 청백전을 통해 5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몸 상태를 가질 수 있게 끌어 올리려고 한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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