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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발렌시아가 수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셀타 비고로 임대 보낸 호르헤 사엔즈를 시즌 중 데려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조기 복귀 페널티로 300만 유로(약 40억 원)을 내는 대신 이강인을 내줄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스페인 '엘 골 디지털'은 지난 8일(한국시간) "발렌시아가 에스키엘 가라이의 대체자로 호르헤 사엔즈의 임대 조기 종료를 고려하고 있다. 셀타와 호르헤 그리고 이강인이 열쇠를 쥐고 있다"고 전했다.
발렌시아는 지난 여름 공격수 막시 고메스를 데려오면서 호르헤 사엔즈를 셀타 비고로 임대 보냈다. 이번 시즌 셀타 비고에서 더 많은 출전시간을 확보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3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 여름 이적한 헤인손 무리요에 밀렸기 때문이다.
현재 에스키엘 가라이가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수비수가 부족해진 발렌시아다. 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주하이르 페달(31, 레알 베티스) 영입을 고려했지만 사엔즈의 복귀 역시 생각하고 있다. 발렌시아의 셀라데스 감독이 스페인 U-21 대표팀에서 사엔즈를 지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사엔즈를 조기 복귀시키기 위해서는 조건이 필요하다. '엘 골 디지털'은 "사엔즈 조기 복귀에는 300만 유로(약 40억 원)의 페널티가 발생한다. 300만 유로 대신 발렌시아가 이강인의 다음 시즌 임대를 받아들이는 방법도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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