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박민우. [사진 NC 다이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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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는 "모두가 힘든 지금 이 시기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고민했다"며 "가장 상황이 심각한 대구가 하루 빨리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보탰다. 모두 힘내시고 아무 걱정없이 야구장에 모여 즐거움을 나누는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박민우는 이번 기부 외에도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와 함께 스포츠를 통해 희망을 전달하는 'KEEP FAITH' 캠페인과 은퇴 특수견(시각장애인견, 경찰견, 구조견 등)을 후원하는 '아워비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해외 빈곤지역 스포츠 후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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