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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하트시그널' 측 "前 승무원 출연자 폭로글? 사실과 다른 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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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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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l강경윤 기자] 승무원 출신 여성 출연자가 과거 대학교에서 후배들에게 가혹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서 채널A '하트시그널' 제작진이 입장을 밝혔다.

16일 '하트시그널' 측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일반인 출연자 이슈와 관련해 며칠간 여러 채널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면서 "그 결과 그런 주장들은 사실과 달랐으며, 원문이 삭제되고 없어서 작성자의 의견을 확인해볼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한 누리꾼은 "대학시절 후배들에게 무릎을 꿇게 하고 고함을 지르는 등 가혹행위와 갑질을 해 후배를 자퇴까지 하게 한 선배가 '하트시그널'에 출연한다고 했다. 이 프로그램을 더 이상 웃으며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에 대해서 '하트시그널' 제작진은 "학교 관계자와 해당 루머에 피해자인 것으로 등장하는 당사자 등을 통해 논란이 사실과 다름을 확인했다."면서 "현재 직장과 학교 등 일상에 복귀하여 생활하고 있는 일반인 출연자들이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출연자와 관련된 내용은 균형감 있게 봐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방송 전 출연자들과 관련한 여러 가지 논란이 있는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덧붙였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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