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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런던대회, 코로나19 여파 취소…미국서 대체 장소 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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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멜버른=AP/뉴시스】강경호(왼쪽)가 10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UFC 234 밴텀급 이시하라 테루토(일본)와 경기하고 있다. 강경호는 이시하라와 난타전을 벌이다 1라운드가 끝나기 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3분59초 만에 서브미션으로 승리했다. 201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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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오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릴 예정이던 UFC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영국 BBC는 "미국이 영국을 입국 금지 대상국에 추가해 이같은 조치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UFC는 미국에서 대체 장소를 찾고 있다.

그러나 현재 분위기상 대회를 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향후 계획된 모든 UFC 일정이 취소될 수도 있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대통령, 부통령과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고 그들은 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UFC는 대회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향후 어떤 이벤트도 취소할 생각이 없다고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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