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27·유벤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벤투스는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발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디발라는 SNS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여자친구도 마찬가지다”라며 “다행히도 우리 몸 상태는 문제가 없다. 걱정해 주신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파울로 디발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벤투스에선 3번째다. 사진=AFPBBNews=News1 |
유벤투스는 앞서 다니엘레 루가니(26), 블레즈 마투이디(33)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디발라는 팀 3번째 확진자다.
한편 이탈리아는 누적 사망자 수가 중국을 넘어설 만큼 코로나19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21일 오후 6시(현지시간) 기준으로 사망자 수가 전날 대비 793명 급증했으며, 누적 사망자는 482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5만3578명이다.
mungbean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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