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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발목 부상' 베르바인, "이제 걸을 수 있다...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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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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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발목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됐던 스티븐 베르바인이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베르바인은 지난달 8일(한국시간) 번리 원정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하며 절뚝이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어 토트넘 구단은 지난 10일 "메디컬 팀의 검사 결과 베르바인은 심각한 발목 염좌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 역시 지난 11일 라히프치히 전 기자회견에서 "베르바인은 이번 시즌 다시 뛰지 못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로써 해리 케인, 손흥민에 이어 베르바인까지 쓰러지며 공격진 8할을 잃은 토트넘이다.

일단은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중단됐고, 부상 당한 선수들은 의도치 않게 돌아올 시간을 벌었다. 프리미어리그는 당초 4월 3일에 리그를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4월 30일로 날짜를 조정했다.

토트넘은 케인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훈련을 재개했고, 손흥민도 수술을 잘 마치고 회복에 돌입했다. 베르바인 역시 다시 발목 상태가 많이 호전돼 걷는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르바인은 22일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을 당했을 때 심각하다고 느꼈다. 엄청난 고통을 느꼈고, 그날도 잠도 못 잤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이 좋아졌다. 지금은 걸을 수 있다. 우리는 점점 나아지고 있고, 더 강해져서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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