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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프롬의 ‘통큰 후원’…동호인 선수에게 당구테이블 1대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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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당구테이블 제조업체, 프롬이 소속 동호인 선수를 대상으로 1인당 당구테이블 1대씩 지원하는 "통 큰 후원"에 나섰다. 최근 춘천 프롬빌리어드에서 가진 후원협약식에서 최명진 장재석 안기성, 프롬 이태호 대표, 김재운 김제신 이호영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프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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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빌리어드뉴스 김다빈 기자] ‘당구테이블 제조업체’ 프롬(대표 이태호)이 ‘프롬 팀’ 소속 동호인 선수에게 1인당 당구테이블 1대씩 지원하는 ‘통 큰 후원’에 나섰다.

프롬은 최근 강원도 춘천시 소재 춘천프롬빌리어드에서 이태호 대표와 ‘프롬 팀’ 선수 6명(이호영 김제신 김재운 최명진 안기성 장재석)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후원계약을 통해 프롬은 기존 팀후원 방식에서 개별후원으로 전환, 1년마다 프롬의 국제식 테이블 ‘이글’(980만원 상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소속선수가 대한당구연맹 주최 전국대회 우승시 상금 20%를 격려금으로 주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후원협약과 함께 팀 구성도 기존 11명에서 6명으로 개편했다.

2016년 창단된 ‘프롬 팀’은 동호인 사이에서 ‘최강’팀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시즌 PBA 드림투어서 나란히 7, 8위에 올라 다음시즌 1부투어 승격을 확정한 정재권 정재석도 ‘프롬 팀’ 출신이다.

프롬은 후원계약 외에도 현재 경기도 안산에서 당구장 개업을 준비하는 최명진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프롬 이태호 대표는 “동호인 선수로 좋은 성적을 내준 프롬 팀 노고에 보답하고자 개별후원을 하게됐다”며 “프롬 소속이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dabinnett@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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