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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류현진 동료' 보 비셋, 스프링캠프 맹활약 9인 선정…"간과해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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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토론토 블루제이스 보 비셋.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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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망주 보 비셋의 인상적인 활약에 MLB.com도 주목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2일(한국시간) 스프링캠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9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비셋은 이 리스트에 2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MLB.com은 "2019년 8월 비셋은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장타쇼를 펼쳤다. 그리고 비셋은 올해 스프링캠프를 통해 이 같은 활약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해냈다"고 밝혔다.

비셋은 지난 시즌 46경기를 뛰며 타율 0.311 11홈런 2루타 18개 21타점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빅리그 올스타 출신으로 274개의 홈런을 때려냈던 아버지 단테 비셋의 힘을 이어 받았다는 평가도 받았다.

비셋은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타율 0.290을 기록하며 홈런 4개를 때려냈다. 시범경기에다 단 12경기를 뛰며 올린 기록이지만 기대감을 심어 주기에는 충분했다.

MLB.com은 "많은 사람들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2번째 시즌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비셋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MLB.com은 비셋 외에도 프란밀 레예스(클리블랜드), 헤수스 루자르도(오클랜드), 딜란 카슨(세인트루이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보스턴), 딜런 번디(LA 에인절스), 카일 라이트(애틀랜타), J.A. 햅(뉴욕 양키스), 크리스 데이비스(볼티모어) 등을 꼽았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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