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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토트넘 알리, 자가격리 권고에도 클럽에서 여친과 이틀 밤 파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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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토트넘 델레 알리.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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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델레 알리가 최근 클럽에서 파티를 갖는 등 부적절한 행동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21일(현지시간) "알리가 최근 런던의 한 클럽에서 이틀 밤 동안 파티를 즐겼다. 그 자리에 여자친구가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4월30일까지 전면 중단됐고 대부분의 구단은 팀 훈련을 취소하고 현재 선수들에게 자가격리 상태를 유지하도록 권고했다. 토트넘도 지난 20일부터 훈련을 중단한 상태다.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알리의 이 같은 행동은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앞서 알리는 코로나19 확산이 진행되던 중 동양인 비하 영상을 SNS에 올려 질타를 받기도 했다.

한편 알리는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총 35경기에 출전, 9골 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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