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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리그 선수 중 처음으로 코로나19에 걸린 공격수 석현준이 곧 회복할 것이라고 석현준의 소속 구단이 밝혔습니다.
석현준의 소속팀인 프랑스 프로축구 2부리그 트루아의 다니엘 마소니 회장은 현지 지역지 레스트 에클레어와 인터뷰에서 "석현준이 터널의 끝을 바라보고 있다. 3∼4일 정도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유럽 여러 팀을 거쳐 올해 초부터 '친정팀' 트루아 유니폼을 입고 뛰던 석현준은 이달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에서 나온 첫 확진 사례였고, 한국인 프로축구 선수 중에서도 처음이었습니다.
한편 마소니 회장은 팀 내에서 증상을 보이던 다른 두 명은 검사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다며, 추가 감염 사례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랑스 프로축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1·2부리그 모두 지난 13일부터 무기한 중단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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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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