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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시베리안 허스키=클릭비 노민혁 “하늘에 계신 아버지 위해 ‘복면가왕’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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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복면가왕’ 시베리안 허스키 클릭비 노민혁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시베리안 허스키 정체는 클릭비 노민혁이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시베리안 허스키를 꺾고 록키가 1라운드 승기를 쥐었다.

안타깝게 패한 시베리안 허스키의 정체는 클릭비의 키타리스트 노민혁으로 연예인 판정단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노민혁은 “22년 전 데뷔했고, 세월이 어느새 이렇게 갔다”며 “오늘은 너무 떨리는 무대였다. 무대에서 기타를 치니까 방송에서 완창할 일이 없기 때문에 오늘이 첫 완창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무대”라며 “아버지는 제가 전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나 보컬리스트가 되기를 바라셨다. 클릭비 들어간 후 노래를 하지 않으니 아버지가 격분하셨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간암 판정을 받으셨을 때 마음이 좋지 않았고, 지금도 후회가 된다”고 덧붙였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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