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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리버풀 로버트슨, 고국 푸드뱅크에 익명 후원 사실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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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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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리버풀의 앤디 로버트슨이 스코틀랜드 푸드뱅크에 익명의 후원자로 활동한 사실이 드러났다. 로버트슨이 제공한 식사만 53,000건이 넘는다.

영국 '더 타임즈'는 22일(한국시간) "한 스코틀랜드 축구 스타가 글래스고와 주변 지역 푸드 뱅크 6개가 운영되는데 도움이 되는 거액의 기부를 한 사실이 알려졌다"고 전했다.

'글래스고 푸드뱅크'는 트위터를 통해 "한 스코틀랜드 축구 선수에게 감사드린다. 거액의 개인 후원이 없었다면 우리는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고 적었다.

'더 타임즈'가 지목한 익명의 스코틀랜드 축구 스타는 리버풀에서 활약 중인 로버트슨이다. 로버트슨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태어나 스코틀랜드 국가대표로 뛰고 있다. 이 매체는 "로버트슨의 후원으로 글래스고 푸드 뱅크는 현지인들에게 53,000회 이상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 에코'는 같은 날 로버트슨의 푸드 뱅크 후원 소식을 전하며 "로버트슨인 지난주 글래스고의 정신 건강 자선 단체에도 기부했다"고 추가 기부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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