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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휴~, 음성이네' 롯데, 24일부터 훈련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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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노컷뉴스

롯데 선수들이 22일 사직구장에서 훈련을 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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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선수가 다행히 확진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롯데는 23일 "미열 증세를 보고한 1군 선수 1명이 오늘 오전 선별 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면서 "검진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24일부터 훈련을 재개한다. 롯데는 해당 선수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구장 폐쇄와 선수단 자가 격리 조치를 내렸다.

롯데는 지난 17일 호주 전지 훈련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후 21일부터 이틀 동안 사직구장에서 훈련을 재개했는데 미열 증세 보고를 한 선수가 나와 23일 훈련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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