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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두산 코로나19 2차 접촉 확인, 훈련 중단 및 1군선수 자택대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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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두산 페르난데스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청백전 2회말 안타를 친 후 웃고 있다.2020. 3. 23.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환범기자] 두산베어스가 소속선수의 코로나 바이러스 2차 접촉사실을 확인하고 24일 훈련중단과 함께 1군 선수단 전체 자택 대기를 결정했다.

두산은 24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소속 선수의 2차 접촉 사실이 확인돼 1군 선수단 전체의 자택 대기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두산은 “해당 선수는 확진자와 직접적으로 접촉하지 않았으나 함께 살고 있는 가족 중 1명이 직장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됐다. 현재 이 가족은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마친 상태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산은 KBO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훈련 중단과 함께 해당 선수 가족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1군 선수단 전체가 자택 대기하기로 했다.

두산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잠실구장에서 오전 훈련이 예정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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